물리 때문인가?

  오늘은 화학 보충 수업이 있었습니다. 화학 선생님은 우리학교에서 뛰어난 외모로 정평이 나 있죠.(이건 저의 친구들 생각입니다. 저는 단호히 노!는 아니만 그 정도의 미모로는;;)

  하여튼 열심히 화학 수업을 하고 있었는데. 화학 배우신 분들은 알곘지만 에탄올에 진한 황산을 넣고 140도에서 가열하면 디에틸에테르(맞나?)가 되는데 이것을 설명하다가 OH- 에서 H만 때어서 H2O(켁;; 화학식은 그냥 양해를;)가 되고 나머지 O는 에테르기 하튼 어쩌구 하는 설명을 하셨죠.

   그 순간 물리 지구 과학반인 저희 들은 왜! 왜! OH에서 H만 때가는가 따른 H에서 가져 가면 안되냐고 선생님께 물었습니다. 순간 선생님 삐칠 버벅 거리시더군요. 결론 그냥 이렇다! 쳇. 저희가 바라던 것은 저런 대답이 아니었는데.. 흑.;

요새들어 뭔가를 볼때마다 왜 저렇게 돼지? 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왜 빛은 굴절되지? 왜 중화반응하면 열내지 등등.. 아.. 아마도 이렇게 왜에 집작하게 된것은 ... 물리의 영향이 큰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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