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쓸때 문득 보니 글이 499개 올라왔더군요. 우왕~~~ 블로그라는 것을 시작한지 근 4년만에 500번째 포스팅입니다. 4년전이라... 4년전에 저는 수능을 준비하는 고3이었는데... 어느새 이제는 군대도 갔다오고, 빌빌거리는 복학생이 되어있네요. 호오라.. 시간 참 빠르다는 생각이 최근에는 문득 문득 드네요. 옛날 초등학교 시절에는 하루가 어찌 그리도 길고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던지... 지금은 세상에 찔들려서인지 하루가 총알같이 지나가고 흥미는 커녕 지루함과 말도안되는 속앓이만 하고 있지만요. 앞으로 몇 년 뒤에 또 이 글을 보면서 옛날을 생각하겠지요. 무엇인가를 기록한다는 행위는 지금 생각해보니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나는 옛날에 이런 생각을 가졌고 이런 일들을 했으며, 옛날과 얼마나 달라졌는..
미분방정식 재수강이다!!!! -_-...내일 또 하나 늘겠군.
1. 뭐지 어느새 시간을 문득 보니 D-7 일이다. 허헉... 뭐야 뭐야 전역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지!? - -; ... 뭐 하여튼 막장시험을 보기는 싫으니 7일동안 죽은 뜻이 공부해야겠습니다. 근데 이거 7일 가지고 할 수 있는 양이 아니잖아!?(...) 나 이거원;; 안습이다. 2. 학교 다니는데 신입생들이 신기한 말을 쓴다. 지못미라던가. 흠좀무. 뭐야 이거? 세대 차이인가... 흘흘흘;; 나중에 알고 보니 지못미는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흠좀무는 흠... 이게 사실이라면 좀 무섭군요 라... 나름대로 인터넷 여러곳 기웃거렸다고 생각했는데. 이외에도 희안한 단어 투성이. 나는 역시 복학생(...) 3. 한것도 없는데 돈이 쑥쑥 빠져나간다. 뭐야 다 어디로 가는거야. 흘흘흘
1. 요 며칠은 정말 정말 정말 피곤했다. 술을 많이 마신 것도 아닌데... 이거 안쓰던 머리 쓰려고 하니 힘들다;;; 왜 전역한 후에 사람들이 힘들다 힘들다 하는지 알겠다. 뭐... 그래도 다시 가려고하면 절대 안간다. 2. 며칠(정말 며칠;;) 도서관에 남아서 공부했는데. 흐음... 공부해도 모르는 건 모르겠다. 뭐야 이거 수업시간에도 이해안되고 ... 할만한 과목은 두세개 정도인가;;; 에구에구... 3. 이제 좀 학교생활에 슬슬 적응되는 기분~~~ 아... 요즘은 친구들(다 복학생;;) 사이에 힘드나~? 하는 말이 유행이다. 물론 우리들(5명;;_on)사이에서만 그렇지만. 그래서 그런가;; 더 힘든거 같다; 4. 아... 중간고사 치고 여행다녀와야겠다. 어짜피 금요일 수업없으니 금토일. 이런 저런..
1. 3월 4일에 전역하고, 말투도 생각도 행동도 완전 군인인 상태에서 학교에 가보니 휴가 때 와는 또 다른 기분. 아는 사람도 없고, 다니던 학회도 모르던 사람 투성이. 하아... 완전 어리바리 이병 생각이 계속 드는 이유는... 2. 왜 전공수업들은 왜 다 외계어지... 나는 1학년 때 그런 거 배운 기억이 없는데... 교수님들은 언제 가르쳐준 거야. 나는 나름 1학년 그렇게 논 거 같지는 않았는데 ㅡㅡㅋ 젠장 이로구나. 그리고 복학하고 처음 수업 들었는데 다음 시간에 시험치는 건 나보고 어쩌라고.. 3. 현재 완전 비적응... 휴우... 다음 주 부터는 좀 적응 될려나. 그런데 말투와 행동이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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