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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오늘은 체육 대회

통큰아이 2004. 5. 28. 20:06
오늘 같이 날씨가 꾸리꾸리한 날 체육 대회를 했습니다. 먼저 체육대회하기 전에 축구, 피구, 배구 등은 대부분 예선전을 다 치르고 오늘은 줄다리기와 릴레이 예선 및 결승을 했습니다. 저희반은 피구, 배구 바로 예선 탈락! 오늘 릴레이와 줄다리기에 약간의 희망을 가졌으나 9시 반에 시작하면 10시가 약간 넘은 시각에 모든 종목 예선 탈락 -_-; 하는 수 없이 교실에 죽치고 있으니 어느 아이가 PS2를 가져옴.. 우리반은 광분의 도가니.. 또 대부분의 얘들은 살포시 밖으로나가 PC방에 들림.. 아.. 예선탈락의 위력은 컸다 -_-;

여담으로 우리 학교 체육복은 동복은 지정된 걸로 하복은 상의를 반마다 마춰서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3학년 반티를 보니 약간 특이 한 것 들이 많더군요. 하나는 3반의 일명 잠옷(!?) 이고 또 다른 것은 8반의 여고 체육복(!) 아 그리고 저희반은 펑크(!) 그외 여러가지 특이 한 옷들이 있었는데 디카가 없어서 못 찍은 것이 한이되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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