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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한심한 우리나라.

통큰아이 2004. 6. 29. 23:05
  최근 뉴스의 내용을 자세히 들어보자. 정부는 뭘 하고 있는지. 자 자세히 들어 보았나? 그래 당신들 눈에는 나라가 뭐하는 걸로 보이나? 나? 나는 당연히 삽질하고 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고 김선일씨의 죽음이후 정부는 책임 회피에만 급급하다. 또 김선일씨 관련 소식을 미리 접하고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처음 피살 사건이 있고 나서 나는 적어도 우리나라 정부가 책임을 인정하고 외교부장관이 사퇴하는 것으로 끝날 줄 알았다. 하지만, 전~혀 아니다. 오히려 AP통신이나, 가나 무역 사장에게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도대체가 정부가 김선일씨의 죽음도 막지 못했으면서 뭐가 잘났다고 저리 방방 뜨는지 참 한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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