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땡땡이.. 쿨럭..;

지금은 학교가 공사중이라서 학교에서는 수업을 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7월 29일부터 방학 보충 수업이 시작되죠. 그때 까지는 각자 알아서 공부해야되는데 저는 학교에 얘들 일요일이나 공휴일에 와서 공부하라고 만든 건물에서 가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뭐 그래도 어제까지는 그래도 10시에가서 하루는 오후 7시 하루는 오후 9시까지 격일로 그나마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점심을 사 먹고 친구가 책방에 가보자는 애기에 혹해서 갔다가 결국 소설책 1권(이럴수가!)를 빌려고 읽고 나니. 왜지 공부가 제대로 안되길래 하룬 수 없이 땡땡이를 쳤죠. '-0-'

일찍 집에 가기도 뭐해서 일단 시원한 에어콘이 나오는 ㅇ건물에서 낮잠을 청하고 나니 음.. 6시쯤 되더군요.(많이도 잤다..;) 그래서 약간의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부모님꼐서 전화오시더니 오늘 7시 반에 데리러 온다고 하시더군요. 으흐흐

그래서 심심하길래 다른 무리의 얘들이 만화책 7권 빌려 놓은거 보고 나갔습니다.(이 무리는 저번주 부터 만화책 빌려서 돌아가면서 보는 무리..;) 왠지 찔리기는 합니다. -_-; 하지만.. 계속 공부만 할수는..(사실 책방에 들어가지만 않았어도..;)

음 다음부터는 열심히 공부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