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 15일 일요일 날씨 흐림,비 오늘은 입교식 훈련과 통장을 냈다. 입교식 훈련을 연병장에서 했는데 상당히 교관님들이 원하시는 행동과 거리가 먼 동기들의 행동이 교관님들에게 역시 불쾌했나보다. 어서 이 생활에 익숙해져서 원하는 움직임을 어서 동기들과 내가 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입교전에 가지온 통장을 예치금과 월급 입금을 위해서 내었다. 여기서 2년 2개월 동안 모인 돈을 생각하니 생각만 해도 좋았다. 그리고 저녁에 교관님들이 원하는 행도을 하지 않아서 밤늦게까지 서 있었는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게 나와 동기 모두 교관님들이 원하는 행동과 생각을 가져서 역시나 이 생활에 익숙해졌으면 좋겠다. 오늘의 명언 : 나를 믿자. ... 아 뭔가요 이 내용 같은 소리 또 하고 또 하고 ..
일단 글을 쓰기 전에... 오랜만에 집 청소하다가 군생활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일기를 발견했습니다.. 일기 내용을 지금 보니 참으로 어의 없고 황당한 내용으로 가득하지만, 글로 여러 사람이 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올립니다. 읽기 전에 유의한 점은 손발이 오글 거리는 내용이 많다는 점과, 왠지 모르지만 욕이 같이 있다는 것. 주로 내용은 오늘은 무슨일을 했다는 내용이거나 누군가를 그리워했다는 내용입니다.. 그럼 장장 2년 동안의 내 생활을 담은 일기를 시작해봅니다.. 일단 수양록(...) 1장을 보자. 군번 : 06-7100XXXX , 정-1259,가-31032 X-Ray : 1214 Ser.No : 811638 직속 상관 관직 성명 교육사령관 : 해군 준장 아무개 학 교 장 : 해군 대령 아무개 생도..
익숙한 단어를 들었다. 삼봉11호와 12호라는데... 듣자마자 생각나는 것은... 지긋지긋한 모래운반선... 일단은 그래도 설마 에이 내가 아는 배일까 했는데, 어라? 정말로 모래운반선이지 않은가.... ... 정말 그 배들이였다... 지긋지긋한 모래운반선... 군대에 있을 때 북한 해주에서 모래를 채취하고 한꺼번에 우르르르 내려와서 도저히 어느 배가 어느 배인지 구분이 안가던 그 배들... (심하면 10척이 넘는 배가 한꺼번데 내려온다... 내 군대 일의 특성상 이럴 경우 정말 귀찮아 죽는다... 물론 전탐은 나보다 더 귀찮겠지만(...)) 뉴스를 보니 이 배들은 통영 앞바다에서 모래를 채취하던 배들 같은데... 아직도 기억나는 배는 삼봉3호? -_-;;; 이배가 해주에서 인천... 가는 배였을꺼다....
경고 이 글은 그냥 두서없이 그저 생각나는데로 갈겨쓴 글입니다. 왔다갔다해도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이글의 내용은 전부 2006.01.09~2008년 3월 4일 사이에 일입니다. 지금과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텀이 기네요. 끌끌 생각 나는데로 올리겠습니다. 그 청소 준비라는 것은... 뭐 손걸레 빨아 놓는 것이야 대부분의 군대에서하는 기본 일 것이고(...) 해군의 경우에 약간 특이한 준비가 있다. 브러쉬로 대걸레(해군 용어로는 스나프 이후 스나프로 통일)를 사정없이 갈겨서 빠는 것인데... 옛날에는 세제 하나 않쓰고 대걸레를 브러쉬로 갈겨서 새하얗게 만들었다고 한다. 하튼 이 짓은 분명히 이병들 엿먹으라고 생각해 낸것이 틀림 없다는 생각이 지금든다. 고수병님은 나와 내 동기를 데리고 육상에 있는 세..
경고 이 글은 그냥 두서없이 그저 생각나는데로 갈겨쓴 글입니다. 왔다갔다해도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이글의 내용은 전부 2006.01.09~2008년 3월 4일 사이에 일입니다. 지금과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랬다. 내 동기는 알게 모르게 스멀스멀 그 끼가 있었다. 여기서 끼라고 칭하는건 나를 완전 힘들게 개막장으로 까지는 몰고 가지 아니해서 이렇게 표현했다. 하여튼 이병때만해도 윗선임들의 첫 인상은 내 동기가 더 좋았다. 소위 말하는 눈치가 조금 없어서 그렇지 머리는 좋아서 외우라는 것도 잘 외우고, 기억하라는 것도 잘 기억하고~ 직별일에 관해서도 해박했다. 그것에 비하여 나는 정말 사람들 얼굴과 이름 기억하는 것 자체가 원래 잘 기억하지 못했다. 그래서 무진장 힘들었다 거기다 기수까지 같이 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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