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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이야기 (4)
문득 생각나는 해군 이야기 (4)

경고 이 글은 그냥 두서없이 그저 생각나는데로 갈겨쓴 글입니다. 왔다갔다해도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이글의 내용은 전부 2006.01.09~2008년 3월 4일 사이에 일입니다. 지금과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텀이 기네요. 끌끌 생각 나는데로 올리겠습니다. 그 청소 준비라는 것은... 뭐 손걸레 빨아 놓는 것이야 대부분의 군대에서하는 기본 일 것이고(...) 해군의 경우에 약간 특이한 준비가 있다. 브러쉬로 대걸레(해군 용어로는 스나프 이후 스나프로 통일)를 사정없이 갈겨서 빠는 것인데... 옛날에는 세제 하나 않쓰고 대걸레를 브러쉬로 갈겨서 새하얗게 만들었다고 한다. 하튼 이 짓은 분명히 이병들 엿먹으라고 생각해 낸것이 틀림 없다는 생각이 지금든다. 고수병님은 나와 내 동기를 데리고 육상에 있는 세..

해군 2009. 4. 29. 02:02
문득 생각나는 해군 이야기 (3)

경고 이 글은 그냥 두서없이 그저 생각나는데로 갈겨쓴 글입니다. 왔다갔다해도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이글의 내용은 전부 2006.01.09~2008년 3월 4일 사이에 일입니다. 지금과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랬다. 내 동기는 알게 모르게 스멀스멀 그 끼가 있었다. 여기서 끼라고 칭하는건 나를 완전 힘들게 개막장으로 까지는 몰고 가지 아니해서 이렇게 표현했다. 하여튼 이병때만해도 윗선임들의 첫 인상은 내 동기가 더 좋았다. 소위 말하는 눈치가 조금 없어서 그렇지 머리는 좋아서 외우라는 것도 잘 외우고, 기억하라는 것도 잘 기억하고~ 직별일에 관해서도 해박했다. 그것에 비하여 나는 정말 사람들 얼굴과 이름 기억하는 것 자체가 원래 잘 기억하지 못했다. 그래서 무진장 힘들었다 거기다 기수까지 같이 외우..

해군 2009. 2. 6. 15:40
문득 생각나는 해군 이야기 (2)

경고 이 글은 그냥 두서없이 그저 생각나는데로 갈겨쓴 글입니다. 왔다갔다해도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이글의 내용은 전부 2006.01.09~2008년 3월 4일 사이에 일입니다. 지금과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나랑 내동기는 속초함에 왔다... 나는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내가 이 배를 전역하는 그 순간까지 타야 된다는 사실을 전혀 생각도 안했지만... 배를 타고 그 현문당직을 서고 있던 수병의 안내에 이끌려서 배안으로 들어왔다.(그 현문당식서던 수병은 고XX수병님인데 그냥 고수병님으로 부르겠다. 사실 지금까지 연락을 주고 받을 정도로 매우 친한 사이가 되었는데 하여튼 첫인상은 무지막지하게 무서웠다(...)) 나와 내 동기가 재수가 좋았던 것인지 재수가 없었던 것인지를 모르겠지만, 그 당시 우리배..

해군 2009. 1. 13. 02:23
군대이야기...

흐음.. 지금가지 군생활하면서 기억에 남는 사건(!?)을 써볼까요?(....어짜피 길지도 않지만..;) 휴가 나오다가 대전역에서 KTX에 환승하고 자리를 앉는 순간... 옆에 외국인이... 뭐 어짜피 정복을 입고 있고, 설마 말 걸겠냐는 안일한 생각으로 별 걱정하지 않고 내 자리에 안고 출발하기를 한 10여분... 열차에서 음식 파는 아저씨가 지나가니 외국인 아저씨 Sir(...이렇게 들렸다;) 했으나 못들었는지 그냥 계속 가던 길 가시길래 저 아저씨~ 하고 내가 말해서 외국인 아저씨 맥주 사드렸다;; 아 그 뒤부터는... Can you speak english? 하고 묻길래 a little 하고 대답했다. 당연히 속사포;; 처럼 나오는 영어를 내가 어떻게 알아 듣나;;(수능 영어 5등급(...)) 뭐 ..

Diary 2006. 11. 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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