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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고속도로에서...

통큰아이 2005. 8. 30. 18:59
어제... 이모부가 다치셔서 충주까지 장거리 운전을 하고 왔습니다. 갈때는 아버지. 내려올때는 제가 운전해서 왔습니다. 올라 갈때는 무슨 공사구간이 그렇게 많던지 그리고 그 많은 감시카메라들이란...

그래서 내려올때는 대진고속도로로 왔습니다. 와 정말로 차가 안다니더군요. 그때 시각이 새벽 1시정도..? 제가 운전하고 있었고 아버지 어머니께서는 고이 잠드셨지요...

저도 좀 피곤하고 해서 집에 빨리갈라고 부모님 잠드신 사이에 속도를 좀 올렸습니다. 한 평균 140km(...) 정도의 속도로 달렸지요;; 그러다가 어느 터널에 들어갔는데... 들어가니가 속도 감각이 없어지더군요. 엑셀 계속 누르고 있다가 속도 확인하니 200km(...)

그 순간 묘하게 눈을 뜨신 어머니. 그 순간 속도를 쭉~ 낮추고 다시 원래 속도인 140으로(...) 뭐 이것도 대진고속도로에서나 그러고 남해고속도로가니 커브가 많아서 속도내기 겁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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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다는 겁니다(...)그래도 과속은 나빠요 우리모두 안전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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