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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 22일 일요일 날씨 맑음

  처음으로 종료 행사를 했다. 사실 나는 무교지만 여러 종교를 알아보고 싶어서 매주마다 새로운 종료를 돌아다니기로 마음 먹었다. 오늘은 천주교에 갔다. 천주교에 가서 수녀님께 천주교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하는 것을 들었다. 그리고 초코파이 3개를 먹었다. 오래만에 먹는 커피 또한 맛있었다. 모포 또한 정리하였다. 종교행사에 간 사이에 모포를 햇빛에 널어 놓고 갔다오는 동안 살균을 했다. 그리고 난 다음에 모포를 털었는데 엄청난 먼지가 나왔다. 모포에 먼지가 이렇게 많이 있는 줄은 몰랐는데 털고 나니 상당히 개운하게 잤다.

오늘이 명언 : 깨끗하게 살자.

2006년 1월 23일 월요일 날씨 맑음

  첫 전투수영수업을 했다. 맥주병이기 때문에 수업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했다. 수업을 하는 방식은 일단 이론을 먼저 설명한 다음 물에 들어가서 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처음에는 실습이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았지만 적응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시 귑게 되는 뜻하였다. 그리고 저녁에는 전투구보 2주를 했다. 첫 바퀴거의 끝날 때부터 체력이 바닥이나 아슬아슬하게 두 바퀴를 돌았다. 뛰는 건 힘들어도 참을 수 있었지만 총을 드는 것이 더 힘들었다. 앞으로 팔힘이 좀 더 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의 명언 : 내일을 위해.

2006년 1월 24일 화요일 날씨 맑음

  오전에는 교육관에서 오전의 대부분을 보냈다. 첫 시간은 간첩에 대한 내용이었고, 두번째는 1중대 중대장님이 학교 총장님 대신에 나오셔서 수업을 하셨다. 그리고 오후에는 또 전투수영을 했다. 금요일까지 이 수업을 하는데 오늘은 날시가 유달리 추워서 정말로 가기 싫었지만 막상 수업을 시작하니 열심히 듣고 수업을 하다보니 따뜻해지면서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 또 저녁에는 피복 작업을 했는데 전투모와 흑색모를 지급 받았다. 그런데 작업이 상당히 길어져서 정말 추위에 벌벌 떨면서 보내고 말았다. 동기들이 어서 빨리 신속하게 작업을 했으면 좋겠다.

오늘의 명언 : 신속 정확하게 행동하자.

2006년 1월 25일 수요일 날씨 맑음

하루종일 전투수영 수업을 했다. 날씨가 추워서 가기가 무지 싫었지만 어쩔수 없다. 오전에는 맨몸 수영을 하고 오후에는 이함연습을 했다. 이함 연습은 보기에는 별거 아닌 것 같아 보였는데 막상하니 약간 두려움에 바로 뛰지 못하고 멈짓하고 말았다. 그리고 저녁에 전투 구보에 임했다. 2루를 했는데 수영에서 하루종일 힘을 빼고 전투 구보에 임하니 체력이 없어서 힘들었다. 하지만 처음 했을 때 보다는 할 만하다는 생각으로 앞 사람 뒷모습만 바라 보면서 열심히 뒤었다. 아 정말 힘든 하루가 지나갔다.

이제 서야 슬슬 글의 내용이 다양해지기 시작하는 징조가 보이네요. 하지만 아직까지 징조만 보일뿐 여전히 주 내용은 하루 일과를 기록하고만 있네요... 이거 나중에 뒷내용은 부끄러워서 어떻게 적을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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