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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잡담 2006.4.24

통큰아이 2006. 4. 24. 09:36

한것도 없는데 이틀이 지나갔군요. 한건 술 퍼마시는 것, 돈 쓰는 것 밖에 한 일이 없네요. 하아 하아 속이야 orz 역시 폭탄주는 않좋습니다요.

이제 군인이 다 되었나 봅니다. 누군가 말을 걸면(나와 비슷한 나이 계급(?)을 제외한 모두에게) ~~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등등 ㄱ-;;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친구 부모님께서 뭐 물으시면 저렇게 대답했다가 푸하하하 하고 웃으시고. 아 여러모러 서글픈 경험입니다.

그러고보니. 아저씨라는 소리... 군인아저씨라는 소리. 지나가는 꼬맹이들이 하면 속으로 부글부글(...) 왜 해군 정복으로 그렇게 튀는지 ㄱ- 시선이 집중되서 차만 타면 다 쳐다보고;;

제가 해군을 스타트 끊어서 그런지 제 친구들이 줄줄이 해군으로 입대를 합니다. 물론 절대로 오지 말라고 말합니다(...) 친구녀석들은 니가 해군이면서 오지말라고 하노 이러지만... 않오는게 좋습니다 orz 2함대가면 죽음인데;;;

하아 이제 2.3초 남은 군바리의 잡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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