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장거리 운전

하아.. 일단 지금드는 생각은.. ㅅㅂ(...)

  오늘 약 6시간동안 운전했습니다. 아 뭐 갔다가 오는 것은 좋았지요. 문제는 중간에..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차선을 바꾸던 중에 제가 초보라서 옆에 차가 사각에 있는 것을 못봤어요. 당연히 옆에 있던 차는 빵빵~ 했고 저는 윽.. '실수;;' 이런 생각이 들면서 '미안하네;' 하는 생각도 들었지요. 뭐 여기까지는 좋았어요. 문제는 그 차 제차를 추월하면서 옆 따라와서 온갖 욕을 하고 가는 겁니다. ㅅㅂ(...) 그냥 초보라서 그런 갑다하면 되지 꼭 옆에 따라부터서 쌍욕을 하면서 와야겠습니까?

  아.. 이 드러운 기분을 뒤로하고 고속도로를 빠져나왔습니다. 아.. 이제 좀 헐렁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앞차 바로 뒤에 제가 따라 가고 있었는데 어떤 망할 오토바이가 그 바로 뒤로 끼어 드는 겁니다(...) 아 이건 정말 큰일 날뻔했어요. 정말로 1cm 차이로 피했다구요.. 수명이 10년은 사라진것 같아요 -_-

... 아... 운전 하기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