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내일부터 학교가다!

통큰아이 2004. 7. 29. 00:02

 흠.. 사실 방학하고 지금까지 학교 안갔습니다. 물론 무단으로 안간게 아니라 일명 '방학'이라는 것이죠. 물론 방학인데 학교가는 녀석이 어디있어! 하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고3이죠.  (으윽 고3은 가축 취급당하고 있어!) 당연히 학교에서 방학때 보충수업합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제가 사는 김해시가 평준화가 된 관계로 그 상대적으로 시설이 낙후된 학교에(저희학교 지은지30년밖에 안됩니다만.. 부실공사!) 평준화가 되면 학생들이 기피할 것을 우려.. 에어콘을 설치한다고 약 15일간학교를 가지 않았습니다.


쿠쿠쿠 내일부터는 에어콘있는 교실에서 수업해서 선생님도 좋고 저희도 좋습니다. 여기까지는..


  사실 전 학교수업에서 수학과 물리, 언어(그것도 특정 선생님 시간;) 빼고는 전혀! 듣지를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냥 시간 낭비같은 느낌이 듣다고 할까요? 선생님들의 수업.. 솔직히.. 맘에 들지도 않고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많았으면 하는게 저의 바람입니다.


하~ 자리가 앞자리나서 대 놓고 딴 교제로 공부할수도 없고.. 음.. 이러 저리 고민되군요.  


크; 적고보니 그냥 두서없이 적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