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선생님 공백의 위력
자아~ 오랜만에 학교 생활에 관한 글을 써보겠습니다.
우선 이번 일은 저번주 목,금,토요일에 생겼던 일로써 담임선생님 공백의 위력을 절실하게 느끼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단 이야기의 시작은 담임선생님의 출장을 가시면서 시작됩니다. 그것도 3일씩이나!! 당연히 저희반 얘들은 싫은 기색을 하는 척하면서 환호하는 모순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렇게 담임선생님이 가시고.. 대망의 목요일이 왔습니다.
당연히 저희반 얘들은 땡땡이모드( )에 들어 갔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간과한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담임선생님의 주도 면밀함으로써 옆반 담임선생님께 체크해 달라고 학생이름과 번호가 있는 프린터(..)를 주시고 가셨던 것입니다! 당연히 저희반 애들은... 알았습니다.(이게 뭐야! 퍽!@)
그래서 아침에 도착해서 우선 옆반 담임선생님이 체크할때는 있습니다. 그 다음은.. 예.. 바로 그것입니다. 모르시겠나요? 예이~ 아시면서(..) 예~ 바로 그것을 했습니다~ 바로 학교 근처에 있는 PC방으로 도주..(이때까지만해도 완벽에 가까운 작전.. 이었죠.. 왜냐하면 나간 학생수가 적어서 별로 표시 나지 않았거든요.)
얘들은 수업듣기 싫은 시간이 있으면 열심히 놀다가 왔습니다.. 내.. 완벽 범죄 였습니다. 금요일도 그렇게 완변한 범죄로 지나갔고..(몇 명이 자야안하고 튀것을 제외하면..;)
대망의 토요일.. 저희반 얘들은 또 수업듣기 싫은 시간에 나갔습니다.( ) 어라? 그런데 그날은 수가 좀 많았던 것입니다. 다행히 첫 번째 선생님은 체크를 하시지 않고 그냥 가셨습니다. 이제 얘들이 와야되는데.. 아!뿔!사! 소나기가 그때 좌~ 오던군요.. 그 때 도착했던 녀석들은 3명.. 그많은 인원중에 3명 밖에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얘들은 비가오자 얘이 몰라~ 될되로 되라~ 하는 심정으로 PC방에 계속 있었고.. 당연히 완전범죄는 덜미를 잡혔으며.. -_-; 튀 얘들 이름 다 적혔죠.. 그것도 완벽 스폐셜하게.. 두번에 걸쳐서..
그래서 오늘 학교에서 담임선생님꼐 좀 많이 맞더군요.. 어떤 녀석은 100대 가까이 맞았다고..왜냐하면 누적으로.. -_-;(사실 옆반 담임선생님이.. 다 체크 하고 계셨습니다. 튄것까지 다!)
예휴~ 이 녀석들 언제 정신 차리나~
PS 음하하 -_-; 사실 이번 이야기는 약간의 사실과 약간의 거짓으로 조합된 글입니다. 뭐~ 진실이 90%는 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