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천안함 사건에 관해서 정말 별별 희안한 이야기가 많이 돌아 다닌다. 무슨 암초에 아군 어뢰에 기타등등 ... 각종 소설이 난무한다. 웃기는 건 지금까지 여러가지 가설로써 이러 이러 했다. 라고 했지 누구하나 이게 정확한 원인이다 라고 주장한 곳은 없었다. 그런데 사람들은 단순히 가설인 것을 단지 우리 나라 정부는 믿지 못한 곳, 이 나라 정부는 또 국민에게 무엇인가 속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것은 결국 별별 희안한 음모론을 낳고 웃긴 것 또 거기에 동참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결국에 가설은 사실이 되어 사람의 생각에 스며들고 그것이 진실이라 우기니... 지금까지 나온 증거로 내부폭발이나 피로 파괴는 이미 아니라고 발표 했는데... 거기다 아직도 나오고 있는 암초이야기... 어디거 들은 이야기, ..
1. 전역하고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집은 여관으로 전락해버렸다. 내가 집에서 하는 일은 자고, 일어나고, 밥먹고 밖으로 나가고. 집은 집이 아니라, 그저 내가 한 순간 머무는 곳이 되어버렸다. 매일 아침에 혼자 먹는 밥도, 일요일마다 깨끗이 대청소하는 것도, 중간 중간 마다 빨래하는 것도 왠지 다 하면서도 슬퍼진다. 혼자라는 느낌이 강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도망치고 싶어지는... 이 기분. 하지만 그렇다고 딱히 어디에서 도망치고 싶은 것도 아닌. 이 도둑놈 같은 기분. 2. 사람이 사람을 평가할 때 무엇을 보고 평가할까? 역시 외모일까? 요즘에는 점점 사람을 대할 때 조금씩 지쳐간다. 그리고 그 평가는 어떻게 바뀌는 것일까. 항상 사람이 내가 기대하고 바라는 모습을 보여줄수는 없는 것이지만, 점점 그 엇..
군대란 곳에 들어온지도 어느덧 1년이 지났고. 그저 어린아이 같았던 내가 어느새 생각이 조금 바뀐것도 같고. 여러모로 많은 것이 바뀌었던 작년 한해. 군대에 있으면서 여기도 배울 점이 참 많다고 느겼고 그래도 군대라서 어쩔수 없다는 부분도 알고. 그렇게 차근 차근 세상을 알아가는 모양이다. 아니 군대 경험 1년하고 세상 타령하는게 웃기기는 하지만. 작년 1년동안 군대에서 생각한것들은, 시간이 남아돌아서도 아니요. 그냥 문득 지금도 생각하는 그 생각이 났다. 그래서 한참을 고민하기도 하고 했지만. 아직도 모르겠다. 책을 읽어도 모르겠고. 역시 인생경험이 부족해. 연륜이 없어서 그런가;; 뭐 어떤 생각들인지 말하기도 약간 민망하지만(이상하게 볼꺼야!! 분명해..orz) 군 제대후에는 집에서는 칼복학하라고 하..
사람은... 가끔씩 가슴속에 있는 말과는 다른 말을 할때가 있다. 그것의 이유가 단순히 거짓말일 수도 있고 어떤 것을 바라면서 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군에 입대한 친구가 전화를 했다. 이야기를 할때도 밝은 목소리로 이야기하던 녀석이 어느날 갑자기 힘들다고 투정부린다. 이 때 과연 이 친구가 힘들어서 그런 걸까?... 아니다. 아니다. 힘들어서 그랬다기 보다는 상대방의 관심을 끌기 위한 수단으로 그런 것일 가능성이 크다. 왜? 군대니까... ㄱ- 그저 이 이유 하나 뿐이다. 그저 관심을 가져주고, 괜찮아 힘내라 이 한 마디만 해주면 되는데... 내 친구들의 반응은 이거였다.왜 군대가 다 그렇지힘들어도 별 수 있나어리광 피우기는....왜 편해보이더만~ 등등등내가 듣고 싶었던 이야기는 그냥 힘내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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