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올해 고3 인 나로써는 지금 학교 상황에 상당한 불만을 가진다. 학교 분위기는 어수선하기 그지 없다. 특히 내가 있는 7반은 수업 시간 및 야간 자율 학습 시간에 떠는 정도가 매우 심각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3학년 전체 분위기 또한 내가 생각하기에는 그렇게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얘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우리 몇 시쯤에 XX하는 게 어때? 오늘은 XX 한판 어때? 이런 이야기가 자주 들린다. 물론 이런 것들도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한번씩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자주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우리는 고3이 아닌가? 잘 못 하면 우리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뀔 수도 있는 수능이 180일도 남지 않았으니 이런 것도 약간 절제를 하길 바란다. 또 우리 3학년은 내가 볼때 성적이 최악이다. ..
큰일은 큰일이죠. 저한테는 무슨 일이냐 하면 수업시간이나 자율 학습 시간에 정신이 나간다(?)는 것이죠. 구체적 예를 들어보면, 수업시간에 선생님꼐서는 열심히 수업을 하고 있으시죠. 저도 열심히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에 정신을 차려 칠판을 보면 칠판에 한가득히 필기가 되어 있고 저는 어라? 하는 생각만 듭니다. 또 자율 학습 시간에도 열심히 공부하다가 한 순간 정신차려 시간을 보면 어느새 몇 십분은 흘러가 있죠; 처음에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처음에는 꾸벅꾸벅 조는 수준이라 어느 정도 자각하고 안 졸아야지! 하면서 저항도 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조는 것 조차 모르게 된다는 아주 아주 심각한 문제에.. 으.. 누가 해결책을 ;; 오늘도 몇 시간 날라 갔다는..;;
정말 멋진 나라죠.. 정말.. 지독시리 -_-.. 요즘 우리나라에 대한 저의 느낌은 멸시와 분노 비참함.. 왜 우리가... 남의 나라 눈치보며 왜 그 조그만 불이익을 두려워하며 살아야 되는지 적어도 19살의 고등학교 3학년인 저는 이해가지 않습니다. 왜.. 왜왜왜!!.. 정치인들은 맨날하는 짓꺼리라고는 삽질하고.. 우리나라는 일본, 중국, 미국에 이리저리 치이고.. 월드컵때에는 희망을 보았으나 지금 느끼는 것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 특히 미군 관련 범죄를 보면 확 폭파해 버리고 싶은 욕구를 느끼고. 왜 나는 이런 나라에서 태어났지? 왜 맨날 미국 눈치보면서 우리나라 국민이 죽어가는 대도 위험받는대도 가만히 있는 나라에 태어났지? 후... 열나요.. 열.. 아 오늘은 이것과 관련된 안좋은 장면을 목격해서 ..
첫번째 우리반(7반). 물리 지구과학반 중에서 제일 시끄럽다. 반장이 얘들 떠들어도 가만 놔둔다.. -_-; (지금까지 반장의 모습은 잠자기, 만화책 보기가 전부였으나 며칠전부터는 공부도 하기 시작.;) 그래도 성적은 그렇저럭 잘나온다(이게 미스터리야..) 그다음은 우리 옆반 8반. 이 반 무서운 반이다. 점심 저녁 쉬는 시간 할 것 없이 모두 앉아서 공부하는 불가사의한 반이 되어버렸다!(사실 담임 선생님의 위력이지만..) 그 다음 9반. 별로 뚜렷한 특징이 없는 아주 평범한 반이다.(사실 그렇게 평범한 것은 아니다. 우리학교 요주의 인물이 몇명 이반에 몰려있다;; 아 그렇다고 요주의 인물이 불량학생을 듯하는 것은 아니다. 여기서 요주의 인물이 반에서 약간(과연 약간일까?) 튀는 학생들이다. 특히 별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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