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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천안함 사건에 관해서 정말 별별 희안한 이야기가 많이 돌아 다닌다.
무슨 암초에 아군 어뢰에 기타등등 ... 각종 소설이 난무한다.
웃기는 건 지금까지 여러가지 가설로써 이러 이러 했다.
라고 했지 누구하나 이게 정확한 원인이다 라고 주장한 곳은 없었다.

그런데 사람들은 단순히 가설인 것을 단지 우리 나라 정부는 믿지 못한 곳,
이 나라 정부는 또 국민에게 무엇인가 속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것은 결국 별별 희안한 음모론을 낳고 웃긴 것 또 거기에 동참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결국에 가설은 사실이 되어 사람의 생각에 스며들고 그것이 진실이라 우기니...
지금까지 나온 증거로 내부폭발이나 피로 파괴는 이미 아니라고 발표 했는데...
거기다 아직도 나오고 있는 암초이야기... 어디거 들은 이야기, 카더라 이야기...

이분들은 그럼 어디서 나오는 이야기를 믿는건가 각종 언론사? TV? 정부? 좌? 우?
다 믿을 수 없다고 외치는 뜻하면서 사실은 정보의 소통을 막고 자기들 스스로가
먹고 싶은 먹이만 먹는 편식쟁이가 된게 아닌가... 모든 것에 가능성을 열어두고 봐야지...
가장 논리적인 것을 주장해봐야지...  
하지만 이미 일부 사람들에게는 군 자체가 부정되고 있다. 군에 대한 모든 것을 못 믿고 있다.

이번 사건에는 너무나 많은 정치적인 요소가 끼여버리는 바람에,
눈살을 찢부린다. 
제1,2차 연평해전과 대청해전을 바라보자...
우리나라 국민 누가 해군에 신경을 썼는가?? 슬프다...
군은 군으로써의 중립적인 색이 바라고 있다. 천안함 사건은 너무 지나치게 감성적으로 이용되고
있고 초기 대응에서 너무 미숙함을 많이 들어냈다. 그것이 역풍으로 몰고 오는 것이 사실이고.
거기다 검증되지 않은 군관계자 이야기까지 나오니 ... 군은 좀 더 언론사에 신경을 써야했다.
서로가 각자 먹기 좋게 사건을 구워 삶기에 바쁘다. 각자의 이익을 위해서만 이번 사건을 바라보니
논란이 끊이지 않고, 불협화음이 나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언제부터 불신의 사회가 되버린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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