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5)

하여튼 아침입니다. 아직도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그 형은 -_-;; 아침에 한국으로 돌아가셨어요...

하지만 창밖을 보니 비가 부슬부슬 오네요... 오늘은 아키하바라 가는데...

마땅히 먹을 꺼리가 없어서 집에 있던 컵라면을 먹었습니다. 문제는(...) 물을 붇고 보니 물온도가 60도.. 헉... 아침부터 과자 먹었습니다.

먹고 나니 너무 집안이 지저분했어요... 그래서 친구와 같이 집안 청소 해줬음...

아키하바라입니다. 그냥 아무 건물이나 들어가 봤습니다.

그런데 아키하바라 갔을때는 정말 포폭풍처럼 비가 오더군요.

친구랑 저는 아 망했다... 어쩌지!! 하고 있었고... 

저는 이 순간부터 한국 오늘 날까지 허리 통증에 시달립니다 흑흑.. 한대 잘 못 맞아서 그런건가 -_-;; 

결국 아키하바라에서 마땅히 갈 만한 곳은 보지않고.. 길가다가 메이드들(...) 에게 끌려서 메이드 카페!!에 !!!

...하지만 사진은 500엔... 아 너무 비싸... 그냥 음료수나 먹어야지... 했는데 어억.. 600엔...

역시 이곳은 덕을 가진 사람들만이 와서 쓸 수 있는건가...

그런데 뭐 이곳에 서양인도 있고 한국분도 있고, 신기했습니다. 특히나 서양분들이...

사진이 없는게 아쉽네요... 

웃기는 건 음료수 시켰는데 대충 메이드가 와서 

"이 음료수 맛을 더 맛있게 해드릴까요?" 라고 물었습니다.

제 친구가 해달라고 하자.. 뭔가 알 수 없는 소리였지만...  손으로 하트를 만들고 

온갖 율동을 하시면서 열심히 노래를 부르시더군요. 

아휴... 덕이 없는 저로써는 감당되지 않았습니다(...)

대충 시간을 때운후 ... 아키하바라는 우리랑 맞지 않나봐 하면서 간다묘진으로 갑니다.

간다묘진 입구... 도심속에 있으니 좀 신기했음..

요기 올때는 뭘 어떻게 하는 지 몰라서 그냥 보고 지나쳤어요...

사람이 정말 없네요 ^^:

요기에는 한국어를 못 본 것 같아요. 다른 곳에서는 봤음..

저 시크한 우산포즈

멋지다 이 녀석!

내려가는 길입니다.

우리보다 먼저 온 서양인 커플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우리 앞에 들어갔는데...

다음 목적지로 이동중 왠지 멋져 보였어요...

유시마 성당 가는 길...

유시마 성당입니다. 내력따위는 몰라요... 그냥 구경(...)

들어갈라니 돈내라네요. 친구는 가고 저는 안들어갔습니다(...)

이제 슬슬 다음 코스로... 스이도바시로.... 도쿄돔으로...

도쿄돔 안내판이네요... 시간 맞춰오면 구경도 시켜주군요. 하지만 저희가 시간을 맞출수 있으리가 만무...

크기는 큽니다.

문은 닫혀있네요.

너희들 용자구나...

놀이기구들...

대충 구경하고 신주쿠... 아닌데 어디로 갔더라... -_-; 아 시부야! 하여튼 이동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