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산행기2(2)

지리산 주소 경남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922-8 설명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이며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산악형 국립공원 상세보기

그렇게 대피소 도착하고 7시에 잠들어서 정신을 차려보니 새벽 3시입니다?(...). 밖을 보니 폭우가 쏟아 지고 있었습니다. 그걸 보면서 아 ... 내일 무사히 산 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하면서 저는 한숨도 못잤는데 저빼고 다들 초행길이라 그런지 잘만 자더군요... 다행히 11시쯤되니 날씨가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떠나기전 연하천 대피소에서 찰칵...

 조금가다보니 얘들이 원래는 백소령 대피소에서 점심을 먹고 세석대피소에서 잠을 자기로했습니다만, 올해는 전부 힘이 넘치는지 장터목까지 돌파하자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은 세석 대피소까지 가보고 결정하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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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령대피소까지 오니 시간이 묘합니다. 그래서 세석까지는 전력 질주!!(...). 세석에 도착하니 오후 3시~에서 4시쯤입니다. 또 고민합니다. 마침 그날은 새벽에 내린 호우경보로 모든 대피소 예약이 취소된 상태!! 날씨도 좋겠다 장터목 대피소까지 가기로 합니다. 올해는 뒤쳐기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참 빨리 갔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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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세석에 장터목 갈때는 저 친구는 30분만에 돌파하는 기염을 보입니다(...) 저는 1시간 후배들은 1시간반... 전역한지 1년 넘은 사람들이 더 체력이 좋다니!!(...) 하튼 가능 도중의 날씨는 정말 절경이였습니다. 아마 그날 날씨가 지리산 가본 날중에 가장 좋은 날?? 저녁 노을도 어찌나 예쁘던지... 하지만 밥한다고 까먹고 안찍었습니다(...). 하튼 장터목까지 오게 된거 그렇게 저는 드디어 지리산의 일출을 보는 건가!! 하고 기쁜 생각에 잠이 들었습니다만....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