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우선 단양까지 오는데 좀 여러 곳을 돌아 다녔습니다. 서대전 역에서 조치원 역으로 간다음에, 조치원 역해서 다시 제천가는 기차를 타고 제천에서 다시 단양으로 가는 기차는 탔지요.

012345


일단 단양까지는 왔는데 말이죠. 어디를 가야될지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진짜 버스가 너무 없더라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고보면서 고민...


그래도 일단 어디든 일단 택시타고 갔습니다. 일차 목표는 도담상봉... 근데, 도담상봉만 보실거면 진짜 아무것도 없습니다(...)
012

요게 끝입니다. 으하핫. 그래서 도담상봉갔다가 주위에 차가 다니지 않길래, 그냥 타고온 택시타고 온달관광지로 갑니다. 요기까지 오는데 택시비 3만원... 우헐 며칠치 돈이 한번에 사라지네요. 으하하(...) 온달관광지는 온달동굴, 온달산성, 그외 드라마 찰영지로 되어있습니다. 입장료는 5000원이고, 제가 갔을때는 집중호우로 동굴이 폐쇠되어서 못갔지요. 그래서 2500원. 요기까지 왔을때 사실 슬슬 돈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01234567891011121314
동굴에 가고 싶었는데... 요기서 나와서 구인사로 가기 시작했습니다. 뭐 걸어갈만 한 거리라고 하더군요. ... 젠장 나를 속였어!! 1km만 가면 된다고 해서 아 오늘은 좀 적게 걷는 것인가... 생각했는데, 아니에요. 한 15분 걸어가다보니 앞으로  2km 표지판이 보이는군요..
012345678910111213141516

일단 구인사는 정말 크네요. 우와왕 그런데 저는 요기까지 왔을때 시간을 보고 돌아가야되어서 절 꼭대기까지는 못 올라가고, 그냥 내려왔습니다. 멋진 것이 있다고 했는데... 하여튼 -_-;; 요기서 단양시내로 가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버스가 한참 있다 오더라고요. 버스타고 단양시내로 간다음 다시 택시 -_-; 타고 단양역으로 왔습니다. 하하. 힘들군요. 여기서 올라갈 것인가 내려갈것인가 고민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내려갔어야 좀 더 여행다운 여행을 했을 것이라 생각이 드는데... 하여튼 단양까지 와서 서울로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