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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한국

여행4 - 순천... 멋진 그곳.

통큰아이 2008. 8. 19. 21:00

어느 덧 여행 4일째군요. 이날을 쫌 많이 뽈뽈뽈 돌아다녔습니다. 일단 전주역으로 가서 순천역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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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는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8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지 4곳을 돌고 해설해주시는 분도 계시기 때문에 적극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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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드라마 촬영장은 제가 한국 드라마에 별 관심이 없어서 재미를 못 느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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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 송광사와 선암사가 있지요. 송광사는 우리나라 3대사찰에 들어간다고 하고, 선암사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도 선암사는 소박한 멋이 있네요. 송광사를 반대라고 합니다. 선암사에서 송광사 까지 걸어 가는 코스도 있고 하니 순천에 가신 분들은 가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일단 저는 선암사까지 돌고 밥먹고 다시 버스타고 이동! 선암사에 그러고보니 다도 경험하는 곳이 있었는데 저는 비때문에 정신이 없이 뛰느라고 못가봤어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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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도 그냥 뭐 그렇게 색다르지는 않았아요. 꼭 어디 민속촌 간 느낌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드라마 촬영장 보다 저에게 더 흥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순천만 @@@ 제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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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은 정말 환상입니다. 우아앙 멋져요. 순천만에 또 생태학습관?인가 있으니 시간나시면 여기도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전 꼭 가을에 다시 가볼 생각중입니다. 순천만 아 아름다워라!! 여기까지가 시티투어 타고 4곳을 여행했지요. 중간중간에 해군사관학교 다니는 친구의 후배인 여학생도 만나고(이름 이야기 하니 아 !! 하고 알더라고요. 무섭답니다. 흐흠 그 녀석이?) 여행코스가 여수까지 똑같은 분도 계셨고(하지만 여기서 끝!!) 여러 사람을 만났지요. 하튼 버스에서 내리니 오후 6시쯤이였습니다. 망설였죠. 여수로 바로 갈 것인가, 아니면 한숨자고 이동할 것인가.. 갑자기 시간이 아까워지더군요. 그래서 결정했습니다. 여수로 이동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