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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2007.10.29.02시08분

통큰아이 2007. 10. 29. 02:22

이거 요즘은 제일 처음 계획했던데로 되는게 하나도 없는것 같다. 사람을 대할 때도 그려고, 공부하는 것도 그려하고. 왜 이렇게 제대로 하는 건 하나도 없이 그냥 뱅뱅뱅 돌기만 하는 것일까. 이도 저도 아니고.

22살... 이제 겨우 22살인데 왜 이리 세상에 실망하는 것은 많고 나는 이 나이에 벌써 타협한게 많은 건지. 가끔씩 드는 혐오감은 나를 향한 것인지 이 세상을 향한 것인지. 역겹기도하고, 진저리가 나기도 한다.

요즘 들어서 내 자신이 싫을 때가 많다. 뭐 그렇다고 죽는다 이런 것을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냥 겉과 속이 너무 다른 사람이 되는 것 같아서. 예전에는 안 이랬던 거 같은데. 사람을 만날때도 너무 생각하고 만나는 것 같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정말 내 주위에 한 7명 정도?... 점점 세상에 물들어가는 것 같아서, 너무 싫다. 예전의 그 순수함은 정말 다 어디갔나 몰라.

몇 달 전 부터 하려고 하던 일이 있었는데. 뭐 뜻대로 안되네. 또 막상할려니 그 순간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나서 결국 안했는데. 언제 할려나. 뭐 언젠가는 하지 않을까. 영영 하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그나 저나... 제대는 안보이네...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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