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열심히 공부하지?

공부안하고 고3을 자기 하고 싶은거 하면서 보내는 학생들도 일부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여건상.. 죽어라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대다수이다.. 우리가 이렇게 죽어라 공부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결국은 이름있는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렇게 죽어라 공부하는게 고작 이름있는 대학 들어가는 거라니.. 나의 생각에는 우낄뿐이다.

죽어라 공부해서 소위 그 명문대라는 곳을 나와서 고작해야 회사의 직원으로 남는게 대다수의 현실아닌가? 고작 대기업에 취직하기 위해 돈 잘벌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너무 짜증나는 일 아닐까?

우리가 열심히 공부하는 진정한 이유는 좋은 대학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꿈을 실현 시키기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다. 대학은 우리의 꿈을 실현 시키기 위한 한 과정일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기 때문이다.

의대 약대 검사 판사 이런거 한다고 자신의 삶이 행복으로 가득 찰까? 물론 이것들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던 꿈이 었다면 상관없지만.. 그저 돈 잘 벌린다고 의대 약대 법대 가는 사람들을 보면 비웃음만 나올 뿐이다.

적고 보니 횡설수설 하튼 하고 싶은 말은 대학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되며 대학은 새로운 시작이지 끝이 아니라는 것이다.

수정 2004.4.11. 오후 10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