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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밀착 관찰 반 1등!!

통큰아이 2004. 4. 25. 13:12
음.. -_-; 이번에는 1등의 학교 생활을!!

우선 제가 학교에 약 7시 15~20분 사이에 도착하면 언제나 책을 펼쳐 놓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전 그걸 보고 2가지 선택을 하죠. 따라 공부할까 아니면 잘까? 으므흐흐 뭘할지는 알아서 생각하시길..

그리고 8시부터 0시 수업이 시작되죠.(아.. 이거 안하는 토요일이 제일 좋아요;)
전 이때 거의(거의가 아니라 확실히!) 졸죠;; 하지만 졸면서 1등을 슬쩍 처다 보면 그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그 재미없는 수업을 열심히 필기하면서 듣고 있는.. 아.. 역시 1등은 틀려하는 생각을 하지죠.
0교시가 끝나고 다음 쉬는 시간~ 1등은 그래도 역시 책을 펼쳐 놓고 공부합니다.
이렇게 1~4교시가 끝나고 점심시간! 1등은 그래도 공부합니다.
5~6(가끔은 8교기가 될때도..) 역시 열심히 공부하는 1등~

자~ 야자 시간입니다. 처음 몇 시간은 열심히 공부하는 1등.. 하지만.. 야자 2 교시를 넘으면서 슬슬 무너지기 시작!
어떻게 무너지면 ..

나: 야 이거 어떻게 불어?
B: 응? (동안 처다봄)
B: 몰라.. 1등에게 물어보자!
1등 한동한 보다 설명..
그러다가.. 갑자기.. 설명하다가 DC와 약간의 성(?)의 애기로 빠지면서 약간의 야자시간을 Free talking으로 보냄..

이렇게 1등의 하루는 망가지는 거죠 -0-..
음.. 다음에는.. 반 꼴지의 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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