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활동/영화&드라마
전우치 관람(2009.12.31)
통큰아이
2010. 1. 4. 02:30
부모님과 함께 관람했습니다. 누구는 유치찬란해서 엄청 재미없다고 하고, 누구는 재미있게 봤다고 합니다. 저는... 아무생각 없이 봐서 그런지 몰라도 재미있었습니다.
"내가~ 도사 전우치다~~~ 으하하하하"
하는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요, 웃기 즐기기에 적당한 영화 같습니다. 약간 눈에 거슬리는 CG는 무시하고 넘어가죠(...니가 아바타를 보고나서 그래). 스토리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다만 임수정씨의 비중이 생각보다 적어서 씁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