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밤늦게 까지 책읽어본적이..

통큰아이 2004. 4. 9. 00:47
있다.. 후후 -_-; 사실 처음은 판파지 책으로 시작해 과학서적으로 관심을 돌렸지만;;

사실 고3이 되기전 까지만해도 나는 혼자서 이해하지도 못한 물리서적을 사서 밤늦게 까지는 읽는것으로 하루의 마지막을 보냈다..

ㅋ.. 특히 압권인것은.. 엘러건트 유니버스라는 책이다.. ㅋㅋ 이책에서 열심히 설명하는 상대성이론을 그냥 추상적 관념을 이해하려고 새벽 3시까지 책을 잡고 어째서 이런거야 하면서 이해하고.. 하지만 상대성이론까지는 그냥 대충 아주 대충이라도 이해할수 있었느나.. 뒤로갈수록 꼬인 공간과 블랙홀 또 궁극의 끈이론 등등은 아 그냥 이런 것이 있구나하는 수준이었따..

  참 이때가 이책을 즐길수있는 마지막이었지만.. -_-... 쿠쿠 또 파인만의 QED강의 라는 책도 사서 읽고.. (이건 보다가 고3되어서 아직 다 보지 못했다;; 슬퍼라;;)  사실 이런거 많이 읽어도 물리성적하고는 관련이 없었지만 (당연하잖아.) 물리에 흥미를 붙일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아 지금은 이렇게 하고 싶어도 할수가 없다 -_-;; 에휴 빨리 수능이나 끝나라~~

여담이지만.. 이런 과학서적 많이 읽었을떄가 언어영역의 점수 최전성기였다는.. 지금은.. 초전박살이지만 ;; 역시 과학서적은 사고력과 논리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